[광진구 스튜디오] 군자동 바닐라베리 스튜디오 촬영 후기

 

 

오늘은 광진구 군자동 에 위치한 바닐라베리 스튜디오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제가 촬영을 다녀 온 지는 꽤 되어서 내용물이 바뀐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홈페이지 및 네이버에 올라온 내용을 참고해서 포스팅을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닐라베리는 사실 촬영 전문 스튜디오 라기보다는 공간 대여의 느낌이 가까운 스튜디오였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도 1층 공간은 렌탈을 운영하고 계셨고 윗층에 키를 받으러 가면 다른 걸 운영하고 계셨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그래서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니,

 

1층 공간은 카페컨셉의 렌탈공간으로 운영하고

바닐라베리 브랜드 자체에서는 비누, 방향제, 향수 등을 판매하는 공방에 가까운 것 같았습니다.

 

1층의 렌탈공간은 전체적으로 통창에 카페컨셉의 느낌이 강해서

주변 분들이 카페인 줄 알고 음료를 주문하러 오시는 경우도 많다고 하실만큼

인스타 감성의 카페느낌이 낭낭한 공간이었습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핑크한 무드가 배경으로 깔려있어서 

사진을 찍으면 인물에 살짝 분홍 기운이 올라오는 감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건 벽을 어느 쪽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창가 쪽에서 촬영할 경우에는 자연광을 활용해서 무난하게 찍으실 수 있겠지만

 

이렇게 안쪽에서 사진을 촬영하시려면 조명은 필수로 지참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안쪽에서 촬영 할 때에는 지참한 스트로보를 활용하여 사진을 촬영했고

위의 사진이 그 결과물 입니다.

 

당시 스트로보를 하나만 사용 했기 때문에 코너에 비네팅이 좀 진하게 생기는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특히 공간감이 있는 데에서 촬영 할 경우 백이 급격하게 어두워지는 현상을 커버하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진 촬영을 위한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의 경우, 다양하게 촬영하고 싶으시다면 최소 2개의 조명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촬영 전용 조명말고, 천장에 달려있는 조명의 경우 컬러를 조정할 수 있으니 혹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당 스튜디오는, 앞서 언급했듯 촬영 전문 스튜디오 라기보다는 공간 대여 스튜디오라는 의미에 더 가까워
조명을 자체적으로 구비하고 있지는 않는 듯 했습니다.

 

 

이외에는 white + pink 의 무드가 사랑스럽고

스튜디오에 있는 식기는 모두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음식을 활용한 촬영에는 용이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상, 촬영 하실 분들께 참고가 되었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