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사진의 정의, 사진의 어원, 사진의 뜻, 사진기의 역사

Haraaa 2023. 11. 8.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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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진의 정의

사진이란, 물리학적 관점에서 바라볼 때 물체에 반사된 빛과 같은 전자기적 발광을 빛에 반응하는, 즉 감광성 재료 위에 접촉시키으로서 얻은 빛으로 그린그림, 즉 광화상을 의미한다.

 

2. 오늘날의 사진

오늘날 사진은, 보통 사진기를 통하여 만들어진다. 이때 사진기는 빛을 모아 카메라에 있는 사진 필름 혹은 CCD, CMOS와 같은 빛에 반응하는 디지털 이미지 센서에 초점을 맞추어 상을 맺히게 한다.

 

3. 사진의 어원

사진의 영어명인 Photograpy는 그리스어의 'photos(빛)'와 'graphien(그리다)' 에서 유래한 말로, 1839년 존. 허셜이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사진의 뜻

첫째로, 사진기를 통하여 피사체의 영상의 순간을 포착하여 인화지에 찍어내는 기술을 의미한다. 둘째, 인화지에 찍힌 피사체의 화상을 의미한다. 셋째, 현대에 와서는 인화지가 아닌 디지털 기기를 통해 볼 수 있는 화상 또한 사진이라고 한다. 넷째, 이러한 기술을 도구로 이용하는 예술의 한 분야를 뜻한다. 또한 이런 사진을 찍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은 사진사, 예술 활동으로서 사진을 활용하는 사람은 사진작가, 사진이라는 분야에 전문적 지식 및 기술을 갖춘 사람을 사진가로 분류하기도 한다.

 

5. 사진과 관련된 직업

사진가, 혹은 사진사는 사진에 관련하여 지식을 갖추고 있어, 전문적으로 촬영을 진행하는 인물이나 사진을 찍은 것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을 뜻한다. 사진가는 어떤 사진을 찍느냐에 따라 그 분류가 나뉘는데 신문, 미디어 매체 등에 싣는 사진을 찍는 사진기자, 풍경을 전문적으로 찍는 풍경작가, 인물만을 전문적으로 찍는 사람, 기업이 판매하는 상품을 찍는 사람, 사진관과 같은 곳에서 대중에 있어 요청에 따라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 초원의 동물들을 찍는 사람 등이 있다. 각 직업분류별로 나뉘는 것은 아니나 각자의 목적에 따라 이용되는 카메라는 무궁무진하며, 사진가마다 각자 색상을 달리하여 다양성을 추구하거나 즉석카메라, 필름 등의 물리적 감성을 이용하거나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하여 차별점을 주기도 한다.

 

6. 사진기

사진기, 혹은 카메라라고도 불리는 이 물체는 사진작가들이 사진이라는 것을 찍을 수 있도록 하는 매개체 중 하나로서 빛을 통하여 우리가 눈으로 보는 화상을 촬영하여 이미지를 기록하는 도구이다. 이렇게 빛을 통해 얻어진 이미지를 사진이라고 부르며 촬영된 이미지를 한 장씩 인화하여 스틸 사진으로, 여러 장을 연달아 촬영하여 영화와 같은 동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카메라는 우리의 시야와 동일한 가시광선을 관측하고 기록하는 역할을 수행하나, 엑스선, 적외선, 자외선과 같은 가시광선 이외 즉, 우리가 눈으로 직접 보지 못하는 영역의 파장 또한 이용하여 촬영을 진행하는 카메라 또한 존재한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카메라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최초의 사진은 1825년 조제프 니세포르 니에프스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7. 사진기의 역사

영어로 카메라라는 말은 라틴어로 어두운 방이라는 뜻을 가진 카메라 옵스큐라에서 따온 용어이다. 카메라 옵스큐라는 사진을 직접 촬영하지는 않았으나, 사진기의 원리를 담고있는 것으로 어두운 공간의 한쪽 벽면에 작은 구멍을 뚫고 그 구멍을 통하여 빛이 들어와 구멍의 반대 벽면에 카메라 외부의 풍경을 투사시켜 그림을 그리거나, 개기일식을 관찰할 때 이용 하였다. 흔히들 카메라 옵스큐라의 시작은 우리에게 친숙한 레오나르도 다빈치로부터 기원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게른새임에 의하면 베이컨 또한 이 방법을 알고 있었고 이를 통해 일식 등을 관찰했다고 주장하였다. 더불어 포르타가 출간한 1558년의 저서 자연의 마술이라는 책을 통하여 많은 화가들이 카메라 옵스큐라를 그림을 그리는데 이용했다.

 

카메라 옵스큐라가 아닌 최초의 기동성 사진기는 독일 출신의 요한 잔에 의하여 1685년 경에 개발이 되었으며 그 사이즈는 들고다니기 용이할 정도로 작았다고 한다. 이는 사진기가 실제 사람들 간에 원활히 이용되기까지 대략 120년 정도 전의 일이다. 최초의 사진기들은 잔이 발명한 것과 유사하게 촬상부가 들어있는 상자를 앞 또는 뒤로 이동시켜 초점을 맞췄으며 이미지를 기록하기 위해 감광판을 빛에 노출시키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후 1839년 루이 다 게레는 구리판을 이용한 다 게레오 타입이라는 촬영술이 발명되어 대중에게 한발 더 다가가게 되었다. 이연이어 1841년에는 윌리엄 폭스 탤벗이 이미지를 종이에 기록하는 캘러타입 기술을 발명하여 우리가 현재 아는 사진 인화에 한 발자국 더 다가왔다.

 

우리가 아는 최초의 인화사진은 조제프 니세포어 니 옙스가 루이 다 게레와 공동으로 제작한 사진기를 이용하여 촬영한 것이다. 최초의 사진은 우리가 아는 종이에 인화하는 방식이 아닌 은과 석회를 혼합하여 구리판 위에서 촬상 시켜 정착, 인화를 하는 방식이었다. 이후 1850년 프리드렉 스코트 아처가 콜로디움을 통한 습식 촬영술을 개발했다. 습식 촬영술이란 이동식 암씰에서 콜로디움 막을 이용하여 유리에 촬상하고 인화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때 이용하는 유리판은 습식이었고 이 방식은 복잡한 촬영술이었으나, 19세기 중기에 접어들어 또다른 습식촬영술인 엠블로타입과 틴타입 촬영술이 발명되며 널리 퍼져나갔다.

 

이렇게 많은 과정을 거쳐 발명, 발전을 해온 사진기는 역사에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 사진이 갖는 고유한 특성인 기록성은 그 현장의 순간감을 한숨에 기록하여 때로는 분석을 때로는 참혹한 현실을 전달하는 역할로 이용되었다. 대표적인 예로 벨기에의 식민지였던 콩고에서는 채집 할당량에 못미치는 고무를 채집해 올 경우 가혹한 학대를 가행했고 이를 어떤 사람이 사진기를 통해 사진을 찍어 세상에 알린 일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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